작성일 23-02-03 16:15
따끈따끈한 어제의 제주입니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외근 간김에 새연교와 새섬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가끔 평일인데 원블과 연결안될때가 있잖아요. 일주일에 한번은 외근이 있는 날이랍니다.
원블고객센터는 주4일의 상담으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양해부탁드려요^^
새연교만 살짝 둘러볼 생각이였는데 바람이 불지만 햇빛이 따뜻해서 그냥 갈수 있어야지요.
새연교는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디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돛으로 보이는 곳이 꽤나 날렵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새연교를 건널때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괜히 왔다고 생각했는데
새섬산책로를 걷는 순간 바람이 없어지더라구요.
정말 바람이 1도 없는 산책하기 좋은 날이였어요.
일주일 한번 외근이라 불편한 신발에 치마까지 입었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30분의 시간이였습니다.
아무도 없었지만 무섭지 않았던, 혼자만의 시간이였죠.
제주에 살면서 새섬산책로는 두번째였는데 이제 자주와야 할정도로 맘에 쏙 들더라구요.
다양한 야생초와 나무들도 많아서 그야말고 눈이 힐링힐링
새섬에서 보는 새연교는 당연히 더 멋져 보였답니다!!
아이팟도 없는 아날로그한 원블지기는 아저씨마냥 저렇게 노래를 틀고 다녔어요
호호호
겨울엔, 김동률이잖아요~
제주는 벌써 봄이 오는 걸까요!
겨울이지만 충분히 따뜻했던 어제의 제주였습니다.
새연교를 가시면, 새섬산책로도 꼭 한번 둘러보세요!
저희 원블캠페인도 둘러보시는거 잊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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