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랑 유채 _ 제주 봄의 시작

제주의 색은 항상 다양하죠.

지금 제주는 노랑노랑이로 물들고 있습니다.

저는 유채의 계절을 아주 좋아해요.

산방산은 유채로 유명한데 역시나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산방산과 유채.

색의 대비가 이쁜 계절이예요.

오늘 사진이 성의가 없는건 천원내고 들어가 여유있게 찍으면 될것을

후다닥.

천원 안내려고..

그런데 자꾸 옆에 밭 할머니가 와서 자기밭에 들어와 찍으라고 하시니

맘이 급했어요.

천원을 내고 사진의 퀼리티를 잡을것 그랬나봐요^^;;;

원블지기가 유채의 계절을 좋아하는 이유는 꽃이 이뻐서..가 아니고

유채나물을 아주 좋아해서요^^

사실 유채꽃은 꼬릿한내가 나서 별로 안좋아해요.

하지만 꽃이 막 피지 전의 유채꽃 봉우리를 꺾어서 유채나물을 만들거나

유채겉절이는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마트에서 사는 유채와는 차원이 다른맛이거든요

호호호

거기에 제주막걸리와 함께면 더더욱

베리베리굿입니다!

잎이 넓고 꽃봉우리가 토실한 유채를 만나면 유채요리를 도전해보세요^^

 눈으로도 보시고 사진으로도 꼭 멋지게 남기시길 바랍니다~

아.

유채만 보시지 말고 저희 원블의 캠페인도 둘러봐 주세요^^

그럼 전이만

춍춍춍.

훗훗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