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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꽃향을 맡아본적이 있을까요?
아마.
깜짝 놀라실거예요!
아카시아 냄새라고 하기에는 좀 더 약하면서 은은한 향이 난답니다.
연애세포가 막 꿈틀거리는 그런 향이라면 아실란가요~
내년 봄엔 꼭 제주여행 오셔서 귤꽃향을 한번 맡아보세요.
그러면,
가을에 주렁주렁 달리는 귤이 좀 더 친근하면서 향긋해 보일수 있을거예요.
제주는 바야흐로 귤수확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너무 이른감이지만 그래도 청귤따기로 시작을 했고 일조량이 좋은 서귀포에서는
감귤따기체험을 시작한 곳도 많습니다.
요 사진들은 조금 거짓이 보태진 사진이지만^^
그래도 우리 노랑노랑 감귤아래서 사진은 찍어야 하니깐요!
감귤따기 체험과 카페를 같이 이용할수 있는 곳들도 많아서
귤도 따고 커피도 먹고~
일석 이조의 티타임을 즐길수 있답니다.
감귤따기 체험은 제주에서만 할수 있는 묘미가 아닐까요.
귤나무를 보면 계절이 보이는 제주입니다.
봄에는 귤꽃내음이 향긋하고 여름에는 낑깡만한 청색의 귤이 귀염뽀짝
가을에는 싱그러운 청귤따기가 가능하고,
겨울이 오면 본격적으로 발에 치이는게 귤이 되는거죠^^
원블에서는 감귤따기체험이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캠페인도 둘러보시고 제주에서는 할수 있는 체험도 꼭 누리고 가세요^^
그럼.
전이만 춍춍춍.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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